안녕하세요, 하하맘이에요 :)
우리 아기가 어느 날부터 자꾸 떼를 써요.
"안 돼!"라고 하면 바닥에 드러눕고,
물건 던지고, 울고불고 난리가 나죠.
이 시기 아이가 처음으로 **“자아”**를 느끼고
세상에 자기 뜻을 표현하기 시작하는 중요한 발달 단계예요.
하지만... 초보엄마 입장에선 진짜 너무너무 힘들죠 ㅠㅠ
오늘은 하하맘이 떼쓰기의 원인부터 감정 조절 훈육법까지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꿀팁들로 알려드릴게요!
🧠 왜 아기는 떼를 쓸까?
떼쓰기의 진짜 이유는 ‘버릇 없음’이 아니에요!
📌 떼쓰기 주요 원인
- 자아 형성 시작
→ “나도 할래!”라는 의지가 생기면서 거절당하면 감정 폭발 - 감정 조절 미숙
→ ‘슬프다’, ‘화난다’는 감정을 아직 표현할 언어가 부족해요 - 피곤하거나 배고플 때
→ 육체적 상태에 따라 더 민감하게 반응해요 - 관심 끌기
→ 엄마가 스마트폰을 보고 있거나 다른 일 할 때 일부러 떼쓰는 경우도!
💡하하맘 팁
떼쓰기 시작은 보통 18개월~24개월 사이에 많이 나타나며,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2세 전후 ‘미운 네 살’의 시발점이랍니다.
🛠 아기 감정 조절 훈육, 이렇게 해보세요!
1. ❌ 떼쓴다고 혼내지 않기
"그만 울어!" "왜 이렇게 버릇없게 굴어!"
👉 이런 말은 아이에게 “내 감정은 틀렸다”는 느낌을 줘요.
👉 떼를 쓰는 원인을 이해하려고 해보세요.
대신 이렇게 말해보세요:
💬 "화가 났구나. 네 마음 알아."
💬 "그럴 때는 이렇게 말해보자."
2. 🧸 공감 먼저, 훈육은 나중에
울고 있는 아이에게 훈육 먼저 하면 전혀 안 먹혀요.
감정이 정리된 후에 훈육을 해야 효과가 있어요.
예시 상황:
아이가 장난감을 던졌어요!
✅ Step 1. 감정 공감
💬 “장난감이 안 되니까 속상했구나.”
✅ Step 2. 행동 짚기
💬 “근데 던지면 장난감이 다칠 수 있어.”
✅ Step 3. 대안 제시
💬 “속상할 땐 이렇게 말해줘. ‘도와줘!’라고.”
3. 🎯 아이가 스스로 감정 표현하게 도와주기
아이는 감정 단어를 잘 몰라요.
말로 표현하는 법을 계속 알려줘야 해요!
예시:
💬 “지금 화가 난 거야?”
💬 “속상해서 그런 거구나.”
💬 “화가 나면 소리를 지를 수도 있지. 근데 그건 엄마 귀가 아파.”
감정 단어를 알려주면
다음엔 소리지르기 대신 말하기로 전환돼요!
4. ⏳ 타임아웃 아닌 ‘감정 쿨다운’
전통 훈육법에선 **“타임아웃”**이라는 개념이 있었죠.
하지만 요즘 육아에선 **‘감정 쿨다운’**을 더 권해요.
예를 들어,
“너 방에 가서 반성해!” ❌
→ “지금 기분이 너무 안 좋으니까,
조금 조용한 데 가서 마음을 가라앉히자” ⭕️
👉 아이와 함께 조용한 공간에서 감정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요.
5. 🌈 좋은 감정은 ‘강조’하고 칭찬하기
감정 조절을 잘했을 때는
엄청나게! 대놓고! 많이! 칭찬해 주세요.
예시:
💬 “와~ 방금 화났는데도 장난감 안 던지고 말했네! 최고야!”
💬 “기분 나빴지만 울지 않고 얘기했구나. 대단해!”
아이들은 칭찬받는 행동을 반복하려는 본능이 있어요.
👶 이런 행동은 피해주세요!
- ❌ 소리 지르기
- ❌ 벌 주기, 방치하기
- ❌ 다른 아이랑 비교하기 (“너 동생은 안 그러던데?”)
- ❌ 감정 무시하기 (“울 일도 아니잖아”)
✅ 하하맘이 실제로 효과 본 팁!
- 감정 카드를 함께 보는 놀이
→ “이건 기쁜 얼굴! 이건 화난 얼굴!” 감정 이름을 가르쳐줘요. - 속상할 때 부를 ‘마법 말’ 만들기
→ 우리 집은 “하하마법~ 도와줘요!” 라는 말로 감정을 전달해요. - 떼쓰기 로그 기록
→ 어떤 상황에 떼쓰는지 적어보면 패턴이 보여요. 미리 예측 가능!
💕 마무리하며
떼쓰기 시기,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성장통이에요.
그만큼 우리 아기가 ‘나’를 발견하고 있다는 증거랍니다.
감정은 누르고 참게 하는 게 아니라 표현하고 다루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훈육의 핵심이에요.
엄마가 차분하게 아이의 마음을 들어주는 것,
그게 바로 평생 감정지능 EQ를 키워주는 시작이랍니다 :)
하하맘과 함께 감정육아, 하나씩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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