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하하맘이에요!
오늘은 아기 키우는 집이라면 누구나 겪는 “우리 아이가 아플 때” 이야기로 찾아왔어요.
돌이 지난 14개월 아기, 이제 슬슬 어린이집을 다니거나 외부 접촉이 많아지면서
감기, 열, 콧물, 기침, 장염, 중이염 등 다양한 증상들을 겪게 되죠.
문제는! 아직 말도 못 하고 표현이 서툴다 보니…
도대체 어디가 어떻게 아픈 건지, 병원에 가야 할지, 약은 언제 먹이는 건지
육아맘들에겐 하루에도 열두 번 고민이 쏟아지는 시기예요 😥
저도 그런 걱정을 매번 겪었기에,
오늘은 14개월 아기 기준으로 **“아플 때 대처법”**을 제가 겪은 사례 중심으로 정리해드릴게요.
읽고 나시면 훨씬 마음이 편해지실 거예요. 함께 해요, 하하맘과 :)
😷 우리 아이, 어디가 아플 때일까? - 이런 증상은 주의하세요!
14개월 아기는 말이 서툴고 표현이 제한적이라,
행동 변화나 미묘한 반응을 통해 아픔을 알려줘요.
🔍 체크해야 할 증상
- 열이 난다: 평소보다 몸이 뜨겁고, 볼이 붉다
- 기분이 예민해졌다: 잘 놀다가 갑자기 보채거나 칭얼댄다
- 입맛이 없다: 좋아하던 음식도 거부하고 안 먹는다
- 잠을 못 잔다: 자주 깨거나, 평소보다 자주 울고 뒤척인다
- 콧물/기침이 나온다: 맑은 콧물로 시작했다가 점점 누렇게 변하거나, 기침이 심해진다
- 구토/설사: 식사 직후 토하거나, 평소보다 물 같은 설사를 자주 한다
- 귀를 자꾸 만진다: 중이염 가능성 있으니 주의!
저희 아기는 아플 때 가장 먼저 기분 변화가 나타나요.
늘 활발하게 잘 놀던 아이가 갑자기 축~ 처지거나, 안기고만 있으려고 하면 "어? 어디 아픈가?" 하고 의심해보게 되죠.
🌡 열날 때 이렇게 대처해요
아기들이 가장 흔하게 겪는 증상이 바로 발열이에요.
하지만! 모든 열이 무서운 건 아니고, 무턱대고 해열제를 쓰는 것도 피해야 해요.
✅ 열의 기준
- 37.5도 이상: 미열
- 38도 이상: 고열, 해열제 고려
- 39도 이상: 병원 진료 필요
🧊 하하맘의 열관리 팁
- 미열일 때는 가볍게 옷 입히고 물 자주 먹이기
- 38도 넘으면 해열제 (보통 타이레놀 계열, 의사 지시에 따르기)
- 쿨패치 사용 시 이마보다 목 뒤나 겨드랑이 쪽이 효과적이에요
- 찬 수건으로 닦아주기: 발열 해소에 도움이 돼요
⚠ 3일 이상 열이 계속되거나, 39도 이상, 경련 증상이 보이면 무조건 병원으로!
💊 약 먹이기, 이렇게 하면 조금 수월해요
14개월 아기… 약을 입에 넣기란 정말 전쟁이에요 😓
하지만 하하맘이 겪어본 바로는 타이밍과 방식만 바꿔도 훨씬 수월하답니다!
💡 약 먹이기 꿀팁
- 공복보단 식후 30분에: 위에 부담 덜 가요
- 약 전용 주사기(시럽용) 활용하기
- 과일 퓨레나 요구르트와 섞지 않기: 맛이 달라지면 거부감 생김
- 한 번에 삼킬 수 있는 양만! 억지로 다 먹이려다 토할 수 있어요
- 엄마가 먼저 웃고 편하게! 아이도 감정을 느껴요 :)
🏥 병원, 언제 가야 할까?
저도 처음엔 열만 나면 병원으로 뛰었는데, 나중엔 스스로 기준을 정하게 되더라고요.
병원 가야 할 타이밍
- 38.5도 이상 열이 2일 이상 지속될 때
- 기침이 심해서 잘 때도 깨거나 구토할 때
- 콧물이 누렇게 변하고 점점 늘어날 때
- 설사가 2일 이상, 구토가 반복될 때
- 귀를 자꾸 만지며 울고 열도 함께 날 때 (중이염 의심)
- 경련, 호흡 이상, 의식 혼미 → 응급실
⚠ 중요한 건 **“아기 상태의 변화”**예요.
체온보다도, 아이가 평소보다 훨씬 축 처지거나 무기력하면 빨리 진료 받으세요!
🍚 아플 때 식사는 어떻게?
"안 먹어서 걱정이에요…" 이 말, 하하맘도 백 번은 했던 것 같아요 😭
아플 땐 억지로 먹이기보다, 소화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접근하는 게 좋아요.
추천 음식
- 미음, 야채죽, 감자수프
- 바나나, 사과 퓨레
- 유산균이 든 요거트 (설사 시엔 조심!)
🔥 팁: 아이가 수분 섭취는 꼭 해야 해요!
보리차, 유아전용 이온음료, 물 자주 주기.
(한 번에 많이보다 자주 조금씩이 좋아요.)
🛏 회복기에는 이렇게 돌봐요
아프고 나면 아이도 부모도 기진맥진이죠.
그런데 이 회복기 관리를 잘 해야 면역력이 생기고, 다음 감기에도 더 강해질 수 있어요.
하하맘의 회복기 돌보기 팁
- 충분한 수면!
- 가볍고 포근한 옷 입히기
- 외출은 최소 3~4일 피하기
-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실내 놀이로 회복 유도
- 유산균/비타민 보충 (의사와 상담 후)
그리고! 회복 후엔 감기 예방 루틴 다시 점검하세요:
손 씻기, 가습기 사용, 환기 자주하기, 외출 후 코 세척 등등~
🧡 마무리하며
아기가 아플 때는 엄마 아빠 마음도 같이 아파요.
조금만 기침해도, 열이 나면 덜컥 겁나고
“내가 뭘 잘못했나?” 싶은 자책도 하게 되죠.
하지만 하하맘이 경험해본 바로는
아이의 면역력은 그렇게 ‘작은 아픔들’을 겪으며 자란다는 거예요.
우리는 단지 그 곁에서 차분하게, 애정으로, 조금 더 잘 도와주는 역할만 해주면 된답니다.
“괜찮아, 너는 잘 이겨낼 수 있어”
그 마음을 담아 우리 아기에게 전해주는 하루가 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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