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하하맘의 따뜻한 육아 정보] 아이가 아플 때 당황하지 마세요! 비상약 상비, 필수템은 이것!
HAHA맘💖
2025. 6. 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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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루하루를 보내는 하하맘입니다!
아이들은 예고 없이 아플 때가 많죠? 특히 밤늦게나 주말에 갑자기 열이 나거나 배가 아프면 엄마 아빠는 당황하기 마련인데요. 이럴 때를 대비해 집에 필수 비상약들을 미리 준비해두면 훨씬 든든하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하하맘이 우리 아이가 아플 때를 대비해 어떤 비상약을 상비해두어야 하는지, 그리고 약 보관법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1. 열날 때, 해열제는 필수 중의 필수!
아이들이 아플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열이죠. 해열제는 아이가 아플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약이니만큼, 두 가지 성분을 상비해두는 것이 좋아요.
-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예: 타이레놀, 챔프 시럽)
- 특징: 생후 4개월부터 사용 가능하며, 위장 장애가 적어요. 해열 효과가 비교적 빠르고, 진통 효과도 있어 열로 인한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 주의사항: 하루 최대 용량을 지켜야 하고,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다른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약과 함께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이부프로펜 계열 (예: 부루펜, 맥시부펜)
- 특징: 생후 6개월부터 사용 가능하며, 해열 및 소염(염증 완화) 효과가 뛰어나요. 열이 심하고 통증을 동반할 때 효과적입니다.
- 주의사항: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식사 후 복용하는 것이 좋고, 탈수 증상이 있거나 천식이 있는 아이는 주의해야 합니다.
- 상비 팁: 두 가지 성분의 해열제를 모두 준비해두면, 아이의 열이 잘 떨어지지 않을 때 교차 복용을 고려해 볼 수 있어요. (단, 교차 복용은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2. 배 아플 때, 소화/정장제도 잊지 마세요!
아이가 배앓이를 하거나 설사, 구토 증상을 보일 때 필요한 약들이에요.
- 소화제/정장제
- 특징: 소화 불량이나 가벼운 배탈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장 내 유익균을 늘려주는 정장제는 설사나 변비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 선택 팁: 소아용으로 나온 제품을 선택하고, 아이의 월령에 맞는 복용량을 확인하세요.
- 지사제/구토 억제제 (주의!)
- 특징: 설사나 구토는 몸 안의 나쁜 물질을 배출하려는 자연스러운 과정일 수 있어요.
- 주의사항: 함부로 지사제나 구토 억제제를 먹이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탈수를 유발하거나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3. 상처 났을 때, 연고와 소독약은 기본!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은 넘어지고 까지는 일이 비일비재하죠. 가벼운 상처에 대비하는 약품들도 필수예요.
- 소독약 (포비돈 요오드, 과산화수소수 대신 상처 세척액)
- 특징: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소독하여 감염을 예방해요.
- 선택 팁: 예전에는 빨간약(포비돈 요오드)이나 과산화수소수를 많이 썼지만, 요즘에는 상처 세척 효과가 좋고 자극이 덜한 생리식염수나 상처 세척액을 더 권장합니다.
- 상처 연고 (항생제 연고, 스테로이드 연고)
- 항생제 연고 (예: 후시딘, 마데카솔): 세균 감염을 막고 상처 회복을 돕는 연고예요. 가벼운 긁힌 상처나 베인 상처에 유용합니다.
- 스테로이드 연고 (예: 리도맥스, 락티케어): 벌레 물린 데, 땀띠, 가벼운 피부염 등 가려움이나 염증을 동반하는 피부 문제에 사용해요. 하지만 장기간 사용은 피하고, 반드시 의사/약사와 상담 후 사용하세요.
- 습윤 밴드/대일밴드
- 특징: 상처를 보호하고 빠른 회복을 도와줍니다. 습윤 밴드는 진물을 흡수하고 촉촉한 환경을 유지해 흉터를 최소화하는 데 효과적이에요.
- 상비 팁: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밴드를 준비해두면 좋아요.
4. 그 외 상비하면 좋은 필수품!
약 외에도 아이가 아플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도구들이 있어요.
- 체온계: 아이의 정확한 체온을 측정하는 데 필수죠. 비접촉식, 귀 체온계 등 사용하기 편한 것으로 준비하세요.
- 식염수 (코 세척용): 감기 등으로 코막힘이 심할 때 코 세척용으로 사용하면 아이가 숨쉬기 훨씬 편해져요.
- 핀셋/족집게: 벌레 물렸을 때 침을 빼거나, 작은 가시 등을 제거할 때 유용해요.
- 손톱깎이/쪽가위: 아기 손톱은 생각보다 빨리 자라고 날카로워서 상처를 낼 수 있으니 항상 깨끗하게 관리해주세요.
- 알코올 솜: 소독용으로 편리해요.
5. 비상약, 이렇게 보관해야 안전해요!
약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것도 정말 중요해요. 약효를 유지하고, 아이들의 손에 닿지 않게 안전하게 보관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 가장 중요해요! 잠금장치가 있는 약상자나 높은 곳에 보관하여 아이가 함부로 만지거나 복용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 원래 용기에 보관: 약의 이름, 유효기간, 복용법 등이 적힌 원래 용기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 직사광선 피하기: 빛에 노출되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니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세요.
- 습기 없는 곳에 보관: 욕실처럼 습한 곳은 피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 냉장 보관 약품 확인: 시럽제 중 일부는 냉장 보관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설명서를 꼭 확인하세요. (단, 모든 시럽제가 냉장 보관은 아니에요!)
- 유효기간 확인: 주기적으로 상비약의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지난 약은 과감하게 폐기해야 합니다. (약국에 폐기 약품 수거함이 있어요!)
하하맘의 마무리 이야기: 사랑하는 우리 아이, 미리 대비하면 걱정 끝!
아이들이 아플 때는 엄마 아빠의 마음이 가장 아프죠. 하지만 미리미리 비상약을 상비해두고 올바른 사용법과 보관법을 익혀두면, 위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우리 아이를 지켜줄 수 있답니다.
오늘 하하맘의 이야기가 우리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에도 육아에 대한 따뜻하고 유익한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 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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